이번주는 금요일 5-9교시에 교내 수학 구조물 대회가 있어, 이를 대비하느라 바빴다. 다른 팀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팀은 팀원들이 하교시간 이후로 시간이 맞지 않아, 점심시간에 밥을 포기하고, 구조물을 구상하고, 포스터를 꾸미기로 했다. 그런데 3일동안 총 3시간정도 하면 끝날 줄 알았는데, 결국 다 끝내지 못해 대회 당일날 점심시간마저도 밥을 먹지 못했다. 그래도 팀원들과 새벽시간까지도 포스터도 아이디어도 열심히 구성했기 때문에 그 시간으로 인해 밥을 먹지 못하는 게 전혀 아쉽지 않았다.

대회 당일, 대회를 시작하려는데 기본 공지와 제공 물품과 관련해 조금 다른 점이 있어 혼돈이 있었지만, 우리팀은 열심히 집중하며 서로를 도왔다. 그 결과,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멋있는 구조물이 나왔고, 심사위원 선생님 중 몇몇 분께서 칭찬을 해주셔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비록 심사를 할 때, 몇몇 선생님은 수학적 요소 추가 부분에서 조금 실망을 하신 것 같긴 했지만, 아직 결과도 안나왔고, 설령 1등을 못한다 하더라도 이번 활동은 팀원들과 열심히 참여했고, 상상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었기 때문에 충분히 의의가 있었던 것 같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