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저번주보다 더 생각이 많아졌다. 벌써 선택과목을 선택해야할 줄은 예상도 못하고 있었는데, 9월 1일까지 선택과목 마지막 조사를 제출해야 할 상황을 마주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저번주와 다르게 이번주에는 내가 정말 공대가 가고싶은지에 대해 의문이 들면서 다른 직업도 찾아보게됬다. 그 결과, 신약개발연구원이나 로봇 개발자, 수의사 등으로 간추려진 듯 하다. 희망 진로가 간추려져서 그나마 다행이긴 하다만 내 성적에 과연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조금 불안한 감이 있긴하다. 또, 이 세 직업 모두 화생이 필수라 선택과목 선택 시 화생은 무조건으로 선택해야 할 것 같고, 물리보다는 지구가 그나마 흥미가 있어 내신을 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지구보다는 물리가 좀 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거 같아서 또 고민이다. 물리를 선택하지 않으면 로봇 개발자는 이수 과목을 듣지않아 당연히 못 하게 될 것인데, 물리라는 과목이 내용이 어렵다 보니 선택하는게 과연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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