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이번주에는 모의고사를 봤다. 솔직히 모고는 준비를 안했고 기대도 안했기에 편한 마음으로 봤다. 그런데 3모보다도 6모 수학이 더 어려운 것을 깨달으며, 시험 보는 동안 나만 어렵게 느낀 줄 알았다. 그러나 다른 친구들에게도 어려운 것이 맞았고, 완전히 망한 줄 알았던 내 점수는 3모 때보다는 낮았지만 생각보다 엄청 낮은 점수는 아니였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던 그때, 영어를 채점해보니 완전 망했던 것이다. 이번 영어는 쉬웠어서 많은 애들이 적어도 2는 떴을텐데…하는 걱정이 있다. 하지만 국어와 수학과 한국사가 3모때보다 예상등급이 높다는 점에서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졌고, 준비하면 더 잘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방학이 중요한 시기라는게 무슨 말인지 이제 좀 알거 같아졌다. 기말고사도 별로 안남았으니까 기말이라도 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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